BNP파리바,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 참가접수 시작

등록 2014.08.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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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P파리바 제공

BNP파리바가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의 참가접수를 오는 9월16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2013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은 한국BNP파리바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주최하고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이하 KATO)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8일부터 21일까지 목동, 부천, 구리 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총 1400여 명의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 제고와 국내 테니스 인재 육성을 위한 ‘무료 어린이 테니스 교실’과 ‘테니스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요리스 디역스 한국BNP파리바 대표는 “테니스는 BNP파리바그룹의 핵심 기업 가치와도 부합하는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방돼 있으며 ‘공정’, 신속’, 그리고 ‘높은 성과’를 요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며 성인과 어린이 모두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가 가진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BNP파리바그룹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롤랑 가로(Roland-Garros)’의 공식 후원활동을 4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

‘We are tennis’라는 슬로건 아래, BNP파리바그룹은 ‘데이비스컵(Davis Cup)’, ‘페드컵(Fed Cup)’, ‘WTA 챔피언쉽’과 같은 국제적인 프로 테니스 대회를 후원해오는 것은 물론 지역, 가족, 대학교 단위로 개최되는 테니스 경기, 각종 국제 대회, 아마추어 및 프로 테니스 인재 양성, 장애인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참여의 장을 제공해 테니스가 한국에서 보다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물론 화합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4 BNP파리바 아마추어 오픈’에 대한 세부내용 확인과 참가접수는 한국BNP파리바 홈페이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홈페이지, 본 대회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KATO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희채 기자 sfm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