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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Q 영업익 2623억원...“경영실적 정상 수준 회복”

삼성重, 2Q 영업익 2623억원...“경영실적 정상 수준 회복”

등록 2014.07.25 15:39

윤경현

  기자

2Q 경영실적 정상화, 시장전망치 웃도는 영업이익과 이익률 달성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성중공업 제공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1067억원, 영업이익 2623억원(이익률 8.4%), 당기순이익 2060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Ichthys CPF와 Egina FPSO 등 2건의 해양 프로젝트에서 손실에 예상됨에 따라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하면서 3,6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경영실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

특히, 영업이익 2623억원과 이익률 8.4% 증가는 시장전망치를 초과했다. 2861억원의 영업이익(이익률 7.5%)을 기록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이익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이익률은 오히려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비 추가정산(Change Order)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매출 감소는 일부 공정지연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3분기부터는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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