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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급증, 운동전 반드시 스트레칭 필요

햄스트링 부상 급증, 운동전 반드시 스트레칭 필요

등록 2014.07.13 18:16

강길홍

  기자

햄스트링 부상. 지난달 17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1차전 미국과 가나의 경기에서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알티도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애런 조한슨과 교체됐다. 사진 = KBS 중계 방송 캡쳐햄스트링 부상. 지난달 17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 예선 1차전 미국과 가나의 경기에서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알티도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애런 조한슨과 교체됐다. 사진 = KBS 중계 방송 캡쳐



햄스트링 부상이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급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축구선수에게 흔히 나타나는 ‘햄스트링 부상’은 엉덩이와 무릎을 연결하는 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로 갑자기 달리거나 방향을 바꿀 때 충격을 받아 손상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2009~2013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둔부 및 대퇴부위 근육 및 힘줄 손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9년 2만3435명에서 2013년 3만9100명으로 연평균 13.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5년 간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 약 67.4~68.2%, 여성 31.8~32.6%로 남성이 약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13년 기준으로 10대 구간이 20.7%, 40대 15.8%, 2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남성이 발병률이 높은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햄스트링 부상, 운동선수한만 걸리는게 아니구나” “햄스트링 부상, 운동 전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햄스트링 부상, 나도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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