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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2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2000여 독거노인 세대에 여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임영록 회장과 김연아 선수 등 행사 참가자들이 여름 생활용품 포장을 하고 있는 모습.
KB금융지주(회장 임영록)는 2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2000여 독거노인 세대에 여름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SETEC 제 2전시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계열사대표 및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최주환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KB금융그룹 가족인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전달식의 의미를 더했다.
여름 생활용품 세트는 선풍기, 여름용 이불, 모시파자마, 모기약 등 어르신들의 여름 필수품 10여종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이 준비한 여름 생활용품 세트는 전국 사회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2000여 세대에 전달된다.
임영록 회장은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다”며 “KB금융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여름철 생활용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청소년과 노인 부문을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핵심분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여름철,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계절별 생활용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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