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화 겸용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재(OS)가 아닌 타이젠을 장착하고 사진 촬영, 이메일 전송, 위치추적, 블루투스, 심장박동 모니터 등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시계는 모두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로 연동(테더링)해서 써야 했으며 이동통신 기능을 자체 내장한 경우는 없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기어’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4월 ‘기어 2’ ‘기어 2 네오’ ‘기어 핏’ 등 3종의 스마트시계르 출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SPH-WP10’을 시작으로 통화 기능이 있는 시계 모양 이동통신 단말기인 ‘와치폰’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기술력 과시와 시장 반응 타진 등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판에 나서지는 않았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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