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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노사, 정상화 합의 성공

마사회 노사, 정상화 합의 성공

등록 2014.03.30 13:55

조상은

  기자

마사회 노사가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30일 현명관 회장과 장경민 노조위원장이 경기 과천 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직원 사교육비 지원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지 3개월여 만이다.

이번 마사회 노사의 경영정상화 합의서에는 정부의 중점관리사항인 ▲퇴직금 가산 ▲의료비 ▲교육비·보육비 ▲휴가·휴직제도 ▲경조사비·기념품 ▲경영제도 등 8대 과제가 포함됐다.

또한 노사는 직무상 사망시 가산해 지급해 온 특별보상금과 가족건강검진비, 퇴직자기념품, 직원 자녀의 사교비지원도 폐지했다. 아울러 고등학생은 서울시 국공립 등록금 수준만 지원하기로 조정했다.

마사회는 이번 합의로 1인당 복리후생비는 919만원에서 547만원으로 372만원(41%) 줄어 지난해에 비해 45억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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