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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복리후생비 40% 삭감

마사회, 복리후생비 40% 삭감

등록 2014.03.18 14:15

조상은

  기자

한국마사회가 직원복리후생비를 4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마사회는 18일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가진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안은 제시했다.

마사회는 우선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를 현재 919만원에서 547만원으로 40% 가량 감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올해 기관장 성과금을 200%에서 120% 지급으로 줄이고 상임이사의 기본 연봉도 2092만5000원 삭감한다.

또한 1급 직원의 임금은 동결하고 2급 직원 임금인상분 1.7%를 반납하며, 지방근무자의 교통보조비로 지급해 오던 가족방문여비를 폐지한다. 아울러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18년까지 승마지도, 말조련 등 승마 분야 일자리 3500개를 창출하는 등 총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말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승마활성화를 위해 서울경마공원 내 승마활성화 테마파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권발매소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주민친화형 장외모델을 개발해 2곳을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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