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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LS, 작년 4Q 어닝쇼크”···목표가↓

하나대투證 “LS, 작년 4Q 어닝쇼크”···목표가↓

등록 2014.02.14 08:54

박지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일 LS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8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이상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S의 매출은 2조8280억원, 영업이익은 805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추정치 매출 2조9577억원과 영업이익 1498을 큰 폭으로 하회한 어닝쇼크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JS전선의 수선 비용 200억원과 해외 자회사 실적악화가 어닝쇼크의 가장 큰 이유다”며 “지난해 3분기 이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던 LS전선 해외자회사의 개선속도가 더뎠다”고 분석했다.

그는 “LS의 목표주가 하향은 LS산전, 니꼬동 등 계열사 실적추정치 하향에 따른 것이다”며 “다만 과거 수주 했던 카타르, 베네주엘라 등 해저케이블의 매출인식이 본격화 될수 있다는 가능성은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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