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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고객정보 불법유출···관련 은행 정보도 빠져나가(2보)

카드사 고객정보 불법유출···관련 은행 정보도 빠져나가(2보)

등록 2014.01.19 15:05

수정 2014.01.19 16:16

최재영

  기자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관려 은행 정보도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예상했던 규모보다 더욱 확대된 셈이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9일 오후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KB국민카드는 통지대상에 자사 고객 이외에 계열사(국민은행) 고객다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 홈페이지의 조회서비스를 이요한 결과 상대적으로 편차를 가지고 있지만 평균 17개 항목 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사고 수사를 맡고 있는 5개 항목보다는 훨씬 많은 숫자다.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3사 유출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개인식별정보와 카드번호, 유효기간 결제계좌, 타카드정부 등 개인신용정보 대부분이다.

최 부원장은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2차 유출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피해사례도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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