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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남편 윤태영이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갑부로 꼽았다. (출처 = tvN 택시 캡처)
임유진 남편 윤태영이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갑부로 꼽았다.
2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임유진의 남편 윤태영이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와 아내에 대한 이야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윤태영이 생각하는 연예계 최고의 부자가 누구냐'고 질문에 윤태영은 "신영균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이 최고다. 그 분은 영화박물관 하시죠 500억 정도 사재 기부해서 예술 재단 만드셨지 정말 어마어마하다. 정말 한류스타들도 많지만 드러난 것이 아니고 소문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태영은 자신의 가족인 아버지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부인 임유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도 아버지의 재산에 대해 잘 모른다. 제가 아버지 통장을 보겠냐 금고에 얼마 있는지 묻겠냐 저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임유진과의 만남에 대해 "드라마 대본연습을 하는데 아내가 교복을 입고 들어왔다. 그런데 별로 예쁘지 않은 것 같다 관심이 안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태영은 "드라마가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만났는데 글래머러스해서 외국분 같았다. 점점 여자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또 "연애를 하다 한 번 헤어졌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는 임유진'이라는 생각이 계속 났다"면서 "가족 식사 자리에 여자친구를 데려갔고 태왕사신기 촬영 중 잘 챙겨주는 임유진이 맘에 들었던지 결혼을 허락했다"고 덧붙였다.
임유진 남편 윤태영이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 부자로 꼽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유진과 윤태영,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윤태영이 신영균을 연예계 최고 갑부로 꼽았네”, “신영균 500억 갑부라고? 윤태영 말이니 사실이겠지”, “임유진, 윤태영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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