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중형 SUV 캡티바 2014년형 모델 사전 계약 돌입

등록 2013.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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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9일부터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와 캡티바 시티 패키지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이 중형 SUV 쉐보레 캡티바 2014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한국GM은 9일부터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와 상품성 향상 버전인 ‘캡티바 시티 패키지’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캡티바는 다크 버건디,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상 등 새로운 외장 컬러, 2.0 LT 모델부터 기본으로 반영된 크롬 도금 안개등 등 디자인 요소로 한층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특히 캡티바 2.2 디젤 모델에 새로 추가된 LT 스마트 트림은 합리적 가격에 상시 4륜구동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SUV의 본연적 기능인 험로 주행 기능을 강화하고 노면이 미끄러운 겨울철에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특징을 지녔다.

함께 출시되는 캡티바 시티 패키지는 루프랙이 없는 매끈한 유선형 루프라인과 선루프, 가죽 시트를 설치해 향상된 실내 인테리어와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도심 주행에 어울리는 세련된 SUV를 찾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2014년형 캡티바와 캡티바 시티 패키지는 어떤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모델”이라며 “특히 4륜구동 SUV의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춰 고객의 기대에 응답코자 한다”고 밝혔다.

2014년형 캡티바 2.0디젤(2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LS 2728만원, LT 2947만원이며, 2.2디젤(4륜구동) 모델의 가격은 LT 스마트 3204만원, LT 3290만원, LTZ 3576만원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