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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성원이 오는 27일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에 고정 출연한다”고 전하며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성원은 양팔을 번쩍 들고 서서 한 쪽 발만 귀엽게 올린 이른바 ‘애교발’ 포즈를 취하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군복을 입고 있는 그의 얼굴가득 환한 미소가 얼마만큼 기쁜지 짐작할 수 있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성원은 지난 5월 ‘푸른거탑-케빈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편에 카메오로 출연해 어눌한 한국말과 리얼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한 이후 고정 출연요청이 쇄도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풍적인 지지를 받은바 있다.
이번 ‘푸른거탑 리턴즈’에서는 백봉기를 제외한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 등 원년 멤버가 모두 활약할 예정으로 김성원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포 신병’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실제 ‘카투사’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친 김성원은 180cm가 넘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바탕으로 눈부신 영어실력과 연기력을 발휘해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성원은 소속사를 통해 “카메오 출연 당시 정말 재밌게 촬영했었기 때문에 이렇게 고정으로 합류하게 되니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기쁘다”면서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이하 스태프 분들 모두 너무 잘해주시고 현장 분위기가 워낙 좋아 대박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원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로비스트’와 ‘좀비 프로젝트’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고 있으며 동시에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끼를 바탕으로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행사-케이블 채널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푸른거탑 리턴즈’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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