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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 일반공모에 1조원 몰려, 청약경쟁률 548대 1

신송홀딩스 일반공모에 1조원 몰려, 청약경쟁률 548대 1

등록 2013.11.12 20:43

장원석

  기자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신송홀딩스 공모주 일반청약에 1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신송홀딩스의 일반청약 결과, 70만9732주 모집에 3억8917만여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청약경쟁률은 548.34대 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약 1조2648억원이 몰렸다. 신송홀딩스의 공모가는 65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970년 설립된 신송홀딩스는 간장과 된장 등을 만드는 신송식품과 글루텐, 소맥 전분을 만드는 신송산업을 100% 자회사로 보유한 지주회사다.

신송홀딩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149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매출액 1660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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