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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에 미군 음주 교통사고 및 폭행사건 수사협조 요청

외교부, 美에 미군 음주 교통사고 및 폭행사건 수사협조 요청

등록 2013.11.09 18:41

최원영

  기자

외교부는 지난 8일 대구에서 발생한 주한 미군의 음주 교통사고 및 폭행 사건과 관련, 미국 측에 수사협조를 요구하면서 엄정한 대처방침을 밝혔다.

9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사건발생 직후 주한미군 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사무국에 우리 경찰의 초동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주 수요일쯤 재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필요할 경우 주한 미국대사관이나 주한미군 측에 문제제기를 하는 등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8일 새벽 대구시내에서 미군 헌병 2명과 신원미상자 2명 등 4명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가 뒤쫓아온 한국인 피해자 2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나 나머지 2명은 폭력에 가담한 뒤 달아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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