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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게임하이·넥스토릭 합병

넥슨 자회사 게임하이·넥스토릭 합병

등록 2013.09.26 15:08

김아연

  기자

게임하이는 26일 넥스토릭과의 합병계약을 양사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진=게임하이 제공)게임하이는 26일 넥스토릭과의 합병계약을 양사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사진=게임하이 제공)


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와 넥스토릭이 합병한다.

게임하이는 26일 넥스토릭과의 합병계약을 양사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5.1289486이며 합병기일은 2014년 2월 1일이다.

넥스토릭은 넥슨의 처녀작인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테일즈위버’와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일랜시아’ 등 다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해 국내외에 서비스하고 있다.

2009년 5월 넥슨에서 분사해 설립됐으며 넥슨이 91.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사로 해외매출 비중은 60%에 달한다.

현재 140명에 달하는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 매출은 135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다.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넥스토릭의 MMORPG 라인업과 해외사업역량이 게임하이의 캐주얼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개발자원 관리를 통해 양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구 넥스토릭 대표도 “국내 최고의 FPS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의 노하우와 10년 이상 다수의 MMORPG를 개발하고 국내외에 서비스해온 넥스토릭의 노하우가 결합해 더욱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의 우수한 역량의 결집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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