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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 재단 출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 재단 출범

등록 2013.09.03 15:20

김아름

  기자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이사.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이사.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글로벌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재단’의 공식 출범과 함께 운영 방안을 공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재단 설립과 관련해 지난 4월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재단’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사회적 취향 계층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고 여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0억씩을 재단을 통해 여성가족부에 지원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재단’의 올해 사업은 크게 ‘주거안정 지원’, ‘자립지원형 새일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상담 및 교육 지원’으로 나뉜다. 새 정부와 여성가족부의 중점 과제로 선정되기도 한 ‘주거안정 지원’은 미혼모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거 공간 지원 사업으로 연간 4억9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재단은 단순한 기부식 후원을 넘어 사회적 취약 계층인 여성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 마음재단’은 디아지오가 지난해 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발표한 ‘플랜 더블유’의 일환으로 출범됐다. ‘플랜 더블유’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본부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2017년까지 총 1000만달러를 투입해 아시아지역 17개국의 200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자립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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