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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살로몬 사업 전개···첫해 매출 150억원 목표

신세계인터-살로몬 사업 전개···첫해 매출 150억원 목표

등록 2013.08.26 15:33

김보라

  기자

신세계인터-살로몬 사업 전개···첫해 매출 150억원 목표 기사의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야심차게 준비한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베일을 벗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 가을 시즌부터 ‘살로몬 아웃도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초 살로몬의 국내 판권을 인수한 데 따라 오는 9월 가을·겨울 시즌부터 아웃도어 의류·신발·용품을 수입·제작해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살로몬은 산악용 등산화와 의류로 특화한 프랑스 브랜드다. 지난해까지 레드페이스가 국내 판매권을 갖고 있었다.

살로몬은 오는 28일께 경기도 김포에서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대리점과 백화점 매장을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제품군은 등산 전문 아웃도어 퍼포먼스,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액티브 웨어, 비포장된 길에 특화한 트레일 러닝, 트레일 러닝 전문가용 에스랩 등 4가지를 선보인다.

고유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살로몬 아웃도어 상무는 “일상복으로도 손색 없이 깔끔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은 물론 최적의 기능성까지 갖춘 아웃도어로 글로벌 톱 브랜드의 명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하며 “살로몬 아웃도어가 추구하는 콘셉트인 ‘Designed for freedom’과 올 시즌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라인 전개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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