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열애설 해명, “최재림은 정말 가족”···연하남 발언은?

등록 2013.07.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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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열애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박칼린이 열애설 상대 최재림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박칼린은 자신에 대한 루머를 모두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칼린은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정말 가족이다. 김형석 씨도 잘 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김형석도 “칼린 선생님이 멘토다. 너무 친하고 오래됐다”라고 해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김구라에게 “옆에서 너무 도와주는 것 아니냐”라는 핀잔을 들었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은 지난 2009년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된 ‘남자의 자격 합창단’ 프로젝트 진행 당시 지휘자 박칼린을 돕기 위해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박칼린은 연하남을 사랑한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것에 대해 “이 나이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남밖에 없다. 다 짝이 있거나 결혼해서 그렇게 말한 거다”고 털어놨다.

그는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으며 ‘헤어스프레이’ ‘스프링 어웨이크닝’ ‘넥스트 투 노멀’ ‘남한산성’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실력파 배우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칼린은 “리더란 따르는 자들이 있어야 이뤄낼 수 있는 자리”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