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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삼성의료원·삼성종합기술원, ‘1회 호암포럼’ 개최

호암재단·삼성의료원·삼성종합기술원, ‘1회 호암포럼’ 개최

등록 2013.05.27 14:10

민철

  기자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하얏트 남산홀···의학·공학 분야로 나눠 발표

호암재단과 삼성의료원, 삼성종합기술원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하얏트호텔 남산홀에서 제1회 ‘호암포럼’을 개최한다.

‘호암포럼’은 노벨상, 호암상 수상자 등 국내외 주요 연구자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와 수준 높은 토론으로 공동연구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과학 네트워크를 마련하기위해 기획됐다.

‘호암포럼’은 의학과 공학부문으로 나뉘어 양일간 개최되며 의학부문은 국내 의료와 의학계를 선도해 온 삼성의료원이, 공학부문은 첨단미래기술을 연구하는 종합기술원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암재단은 호암상과 노벨상 수상자 등 포럼의 주요 발표자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초청했다.

호암포럼 첫날인 29일에는 의학부문의 ‘바이러스와 암’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의 발생과 예방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하랄트 추어 하우젠 박사와 한국계 과학자로 종양 바이러스분야의 대가인 정재웅 박사를 비롯한 7명의 국내외 연구자가 해당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30일에는 공학부문의 ‘나노’를 주제로 제3의 고체인 준결정 물질을 최초로 발견해 소재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꾼 댄 셰흐트만 박사와 한국 나노 과학계의 대표 주자인 현택환 박사 등 6명의 국내외 나노분야 전문가의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호암포럼’은 매년 노벨상, 카블리상, 필즈상 등 해외 유수상 수상 석학과 호암상 수상자를 초청해 국내외 전문 연구자가 다양한 주제로 학술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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