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1명 두통 호소
부산의 한 건물에서 승강기 고장으로 21명의 승객을 태운 엘리베이터가 지상 5층에서 지하 2층까지 급속 하강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자들은 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에 있는 지상 15층짜리 한 빌딩에서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21명은 점심을 먹기위해 1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엘리베이터는 5층에 다다랐을 때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듯 하강해 지하 2층에 멈췄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고 119 구조대에 의해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온 탑승자들은 갑작스런 사고 탓에 어지럼증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원 17명인 엘리베이터에 너무 많은 인원이 탑승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
이 사고로 탑승자들은 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에 있는 지상 15층짜리 한 빌딩에서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21명은 점심을 먹기위해 1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엘리베이터는 5층에 다다랐을 때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듯 하강해 지하 2층에 멈췄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고 119 구조대에 의해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온 탑승자들은 갑작스런 사고 탓에 어지럼증과 복통, 근육통 등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원 17명인 엘리베이터에 너무 많은 인원이 탑승하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ho@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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