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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박스오피스 4위 "2계단 껑충···흥행 대열 합류"

'스토커' 박스오피스 4위 "2계단 껑충···흥행 대열 합류"

등록 2013.03.05 08:40

노규민

  기자

'스토커' 박스오피스 4위 "2계단 껑충···흥행 대열 합류" 기사의 사진


박찬욱 감독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가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토커'는 4일 299개 상영관에서 1만 842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5만 9066명.

주말 동안 성룡-권상우 주연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보다 적은 관객수를 모으며 부진 했던 '스토커'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 대열에 합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토커'는 18살 생일에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릴러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북미를 시작으로 5월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와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을 비롯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까지 세계 38개국으로 개봉을 확대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달 28일 개봉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는 574개 상영관에서 8만 86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7번방의 선물'은 495개 상영관에서 4만 961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전국 418개 상영관에서 2만 50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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