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추위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과 당행의 지배구조내부규범 및 최고경영자 승계규정에서 정한 자격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윤호영 후보자를 카카오뱅크의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윤 대표의 새 임기는 2년이 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대한화재를 거쳐 ERGO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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