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서 대구대 등 총 75개교를 선정해 올해 7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들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한다.
대구대는 그동안 학교교육 내실화와 학생 및 학부모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학교중심 교육, 교육기회 균등제공,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비율 축소, 학생부 위주의 전형 비율 확대, 지역인재전형 신설 및 모집 비율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블라인드 평가 전면 실시 등을 통해 고른 교육 기회 제공과 신뢰성 제고에 힘썼다.
또한 DU(대구대) Dream 찾아가는 입학 캠프, 정보 소외지역 온라인 컨설팅(DU-OASIS) 등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대입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이와 함께 꿈드림 특강단, DU 캠퍼스 진로체험, DU-SSAM 포럼(교사, 고교생, 학부모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선 고교와의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전형 안내 유튜브 채널을 신설하거나 학과(전공)별 대입 전형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대입 전형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창현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지난 4년간의 고교대학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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