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상 ‘사업전략·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공유
이날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업전략을 설명하며 “우리의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같이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아간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대세화 ▲P-OLED 사업 턴어라운드 ▲LCD 구조혁신 가속화 등의 사업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실적 회복 및 시장 선도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 지능화, 프로세스 혁신 활동, 에너지 절감 등 331건의 제조혁신 과제를 수행했다.
박래정 LG경제연구원 부문장은 올해 국내외 경제전망에 대해 강연자로 나섰으며, 참석자들과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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