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구본혁·구본규 경영 전면에···계열사 CEO 모두 유임

최종수정 2019-11-26 14:12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3세 구본혁 부사장 예스코홀딩스 CEO로
구본규 LS엠트론 전무도 부사장 승진해
박용상 사장 등 총 27명 승진자 명단 올려
전선·산전 등 주요계열사 경영진 전원 유임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왼쪽)와 박용상 LS산전 사장.
박용상 LS산전 부사장이 LS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LS가문 구본혁 LS-니코 동제련 부사장은 예스코홀딩스로 이동해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 전무와 오너 3세 구본규 LS엠트론 경영관리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자를 보면 사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6명, 상무 5명, 신규 이사 13명 등 총 27명이다. 승진자 수는 지난해(28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LS전선, LS산전, LS-니코 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전원 유임됐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 사장단의 변화 없이 전무급 및 신규 이사 승진은 소폭 확대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게 LS 측 설명이다. 글로벌 사업역량과 미래 혁신을 강화할 젊은 리더들을 중용했다는 평가다.

LS 관계자는“ 내년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안정 속 변화’를 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능력이 검증된 주요 계열사 CEO를 유임시킴으로써 큰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박용상 사장은 사업·DT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988년 입사 이후 LS산전의 주력인 전력기기 사업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한 ‘전력사업 전문가’로 꼽힌다. 그동안 생산·기술본부장, 중국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회사의 장기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본혁 부사장은 고 구자명 LS-니코 동제련 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 경영기획팀, LS-니코 동제련 지원본부장, 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오너 3세 중 처음으로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CEO로 선임됐다.

LS그룹은 차세대 경영자 육성 차원에서 전무급 이상 승진자를 올해 5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CEO로 성장 가능한 후보군을 사전에 선발하고 주요한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의미다.

김정훈 기자 lennon@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관련 태그 #LS산전 #LS엠트론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카드뉴스+
기획&탐사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