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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 직원 30% 방배동 이전 왜?

한샘, 상암 직원 30% 방배동 이전 왜?

등록 2019.11.12 15:58

수정 2019.11.12 16:12

정혜인

  기자

가정용 가구·온라인 사업부 등 이전고객 접점 넓히고 임대수익 올리고

사진=한샘 제공사진=한샘 제공

한샘이 상암동 사옥 인력 30%를 방배동 사옥으로 이전한다. 강남권에 여러 오프라인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정용 가구 부서 등을 방배동으로 옮겨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상암동 사옥 일부를 임대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한샘에 따르면 이 회사는 INT사업부(가정용 가구)와 온라인 사업부 등 일부 사업부를 방배동 사옥으로 내년 2월께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한샘은 사업본부 중심의 경영으로 사업본부별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일부 사업부 이전을 단행했다.

방배동 사옥은 강남, 잠실 등 한샘의 주요 플래그샵과 인접해있고 논현 가구거리 등과도 가까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비게 될 상암동 사옥의 공간을 임대해 수익성 증대도 꾀한다. 한샘의 상암동 사옥은 현재 약 3분의 2가 임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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