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도요히코 학회는 일본 최초 사회사업가였던 가가와 도요히코(1888~1960) 목사를 기리는 학회이다.
가가와 목사는 빈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에 뛰어들어 사회운동을 하였고, 1940년 일본의 중국 침략을 중국에 사과했다가 체포됐으며 자유당 정권 때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 식민통치의 잘못을 사죄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사회사업 선구자였던 고 이영식 목사와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본 고베 신학교에서 동문수학했다. 이후 이영식 목사는 신학교 졸업하고 우리나라 장애인 교육과 나환자를 위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시작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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