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 상장 ETF를 활용해 외화채권에 투자한다. 미국 코어 및 하이일드 채권 ETF에 투자하며 금리 인상기에는 금리 헤지 ETF를 편입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소액으로 채권 투자 효과가 나타나는 ETF로 운용함으로써 직접 채권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은 외화채권 ETF에 투자해 달러 보유 효과 및 달러 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위너스자산운용은 채권을 활용한 채권 알파 상품, 채권형 사모펀드를 출시 하는 등 금리부 상품에 특화된 정보와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채권 전문 운용사로 이번 키움증권과 함께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에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뒤 양도소득세 22%만 적용하는 분류과세 대상으로 고액 투자자들에게는 절세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랩 상품에 가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만원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랩 신규가입 쿠폰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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