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美 샌프란시스코 진출···핀테크업체·실리콘밸리 연결

최종수정 2019-07-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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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 한화생명이 세계 정보기술(IT)기업의 성지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소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상무가 한화생명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 이후 첫 해외 진출이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의 IT기업과 한국의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 중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핀테크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시장조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핀테크업체와 실리콘밸리 IT기업간 사업 제휴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형 사무공간인 ‘드림플러스(Dream Plus)’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와 강남 서초사옥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현지 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진출은 한화생명 미래혁신부문장인 김동원 상무 주도로 이뤄졌다.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 상무는 지난해 12월부터 한화생명의 해외사업과 미래혁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상무가 해외사업을 맡은 이후 한화생명이 해외에 추가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상무는 2014년 한화생명에 디지털팀장으로 합류한 이후 전사혁신실, 디지털혁신실을 거치며 주로 핀테크사업에 대한 자문 업무를 맡았다.

2016년 드림플러스 개소를 진두지휘했으며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와의 사업 제휴를 주선하기도 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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