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닝썬·아레나’ 유착 공무원 6명 적발

최종수정 2019-04-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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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구청 사무실 압수수색

강남 유명 클럽인 버닝썬과 아레나 등으로부터 술 접대 등 각종 향응을 제공받은 현직 구청 공무원 6명이 추가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30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에 따르면 아레나 등 유흥업소와 유착 정황이 확인된 현직 공무원 6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사관 23명을 투입해 이들의 강남구청과 서초구청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들은 2016~2018년에 강남구청 위생과 등에서 근무하며 유흥업소로부터 술자리나 식사 접대를 받고 주점 단속 등의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는다.

수사 선상에 이름을 올린 공무원 가운데 강남구청 직원 5명과 서초구청 직원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당시 이들 모두 강남구청 위생과 소속 공무원이었지만, 1명이 최근 인사이동을 통해 근무지가 변경됐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클럽과의 유착 혐의 관련으로 입건된 경찰·소방·구청 공무원 등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여부와 뇌물수수 혐의 금액 등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며 “당시 강남구청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레나 클럽 관계자들과의 유착 부분에 대해 집중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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