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슈 없는 20대 총선···역대 총선 ‘빅이슈’는?

최종수정 2016-04-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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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의 카드뉴스

이번 20대 총선은 과거에 비해 선거 판세에 영향을 끼칠만한 뚜렷한 이슈가 없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에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야의 유세에서도 난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민생을 위한 정책과 공약은 뒷전인 20대 총선, 이대로 괜찮을까요?


마침내 20대 총선이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운동기간 동안 여야는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오기 위해 다소 무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대구지역 새누리당 출마자 11명 “피눈물 나게 반성하고 있으니 부디 용서해 달라.” 무릎 꿇고 읍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광주에 삼성 미래차 사업부 유치하겠다.” 공약(정작 삼성은 계획 없다고 발표).

민생과 관련된 정책, 공약은 뒤로한 채 감정에 호소하거나 무리수 공약을 앞세운 여야의 유세는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리한 유세의 배경에는 선거판을 뒤흔들 만한 뚜렷한 이슈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역대 총선을 보면 언제나 후보들이 기댈 만한 빅이슈 있었습니다.
◇ 2004년 17대 총선 이슈 ‘노무현 대통령 탄핵’ 총선 결과 여당 열린우리당 전체 의석 299석 중 152석 차지.

◇ 2008년 18대 총선 이슈 ‘한반도 대운하’, ‘뉴타운 건설’ 총선 결과 여당 한나라당 153석 차지.

◇ 2012년 19대 총선 이슈 ‘무상복지’, ‘민간인 불법사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총선 결과 여당 새누리당 152석 차지.

이처럼 이전에는 후보들이 유세에 활용하고 또 실제로 총선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 이슈들이 다양했던 것이 사실.

이슈가 실종된 이번 총선은 유세뿐만 아니라 선거 결과 예측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각 당 또한 예상 의석수를 보수적으로 추측하는 상황입니다.

새누리당 “과반에 미치지 못할 것”, 더불어민주당 “100석 이하”, 국민의당 “최대 40석까지 예상”

어떤 결과가 나오든, 20대 총선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기쁨에 도취되기에 앞서 19대의 잘못을 기억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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