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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LS, 추가적으로 반영될 부실 없다···‘매수’ 추천”

현대증권 “LS, 추가적으로 반영될 부실 없다···‘매수’ 추천”

등록 2015.09.04 08:42

최은화

  기자

현대증권은 LS에 대해 니꼬동제련의 3분기 세금 추징을 반영했으나 추가적으로 반영될 부실은 없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제시했다.

LS는 니꼬동제련이 100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함에 따라 3분기 연결영업이익 전망치가 250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2분기 실적은 니꼬동제련의 광구투자 손상차손을 제외할 경우 기대치에 부합했고, 3분기 실적도 니꼬동제련의 세금추징액을 제외했을 때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MSCI지수 구성 종목에서 탈락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인 인덱스 펀드의 대량 매도의 영향이 커지면서 최근 주가 급락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과 2015년 LS의 급격한 실적 악화는 이전에 투자한 사업에 대한 부실 반영의 결과”며 “이번 3분기에 니꼬동제련이 추징당한 세금을 기점으로 실적 악화에 따라 반영될 부실규모는 거의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 손상차손 - 미래 경제적 가치가 장부가격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재무제표상 손실로 반영하는 것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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