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KB생명은 K-IFRS 계리평가서비스와 관련한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또 이날 롯데손해보험도 발전소 투자자 모집 주선 등 투자자문을 해주고 높은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금융자문 및 대출의 주선 또는 대리업무를 금감원에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흥국화재 역시 지난 달 6일 금융자문 및 대출의 주선·중개·대리업무를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이는 ▲기업 및 부험계약자 자금조달 ▲증권 및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부동산 개발 사업에의 대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부수업무를 통한 수익이 고수익은 아니지만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부수업무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 역량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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