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 조치원읍 서창리 일원 약 1만6000㎡ 용지에 약 450호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행복주택 건설 용지를 제공하고, LH는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와 행복주택 건설·운영을 하게 된다. 이 용지는 홍익대, 고려대, 오송산단 등이 있어 대학생과 산업단지 주거 수요가 높은 곳이다.
양 기관은 행복주택과 함께 주민편익시설도 건설해 인근 지역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 서창 행복주택은 2016년 상반기 착공해 2018년 말 입주를 목표로 조성된다.
이재영 LH 사장은 “세종 서창 행복주택을 지자체와 LH 간 성공적 협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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