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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15서 글로벌 전략형 모니터 공개

LG전자, CES 2015서 글로벌 전략형 모니터 공개

등록 2014.12.31 11:00

정백현

  기자

LG전자는 오는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5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21:9 시네뷰 모니터와 21: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울트라HD 모니터 등 글로벌 전략형 모니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오는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5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21:9 시네뷰 모니터와 21: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울트라HD 모니터 등 글로벌 전략형 모니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5에서 21:9 화면비 모니터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하면서 세계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CES 2015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21:9 시네뷰 모니터와 21: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울트라HD 모니터 등 글로벌 전략형 모니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가 새롭게 소개하는 21:9 시네뷰 모니터(모델명 34UM67)는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을 즐기는 게임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다.

AMD의 ‘프리싱크’기술을 탑재해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을 실행할 때 생기는 화면 깨짐 현상을 보완했다.

특히 오랫동안 게임 속 캐릭터의 역동적인 화면을 봐야 하는 롤플레잉 게임이나 화면이 빠르게 바뀌는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사용자들이 끊김 없이 깨끗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에 특화된 21:9 시네뷰 모니터에는 시야각을 넓혀 주고 어두운 색감을 보정하는 다양한 기능들도 적용됐다.

시네뷰 모니터는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할 때 16:9 모니터에서는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블랙 스태블라이저’ 기능이 어두운 색감을 보정해 주기 때문에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끼리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편이 검은색 옷을 입고 컴컴한 동굴 구석에 숨어있더라도 시네뷰 모니터에서는 사용자가 상대편을 쉽게 알아보고 빨리 대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여러 대를 연결해 1대의 대형 스크린으로 쓸 수 있는 34형 ‘LG 21:9 곡면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도 새롭게 소개한다.

이 제품은 WQHD(3440×1440) 해상도가 적용돼 기존 풀HD 대비 화면이 2.4배 세밀하다. 또 몰입감이 높은 곡면 화면으로 사용자가 한 눈에 많은 데이터를 편하게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모니터는 한 번에 많은 차트와 그래프를 봐야 하는 금융 전문가와 동시에 여러 데이터를 비교하며 분석해야 하는 주식 투자자들에게 최적화 됐다.

더불어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LG 울트라HD 모니터(모델명 31MU97)’도 선보인다. LG 울트라HD 모니터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해상도(4096×2160)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이인규 LG전자 TV·모니터 사업부장 전무는 “21:9 화면 비율의 장점을 살려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모니터로 세계 모니터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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