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TV가 주력인 홈어플리캐이션(HE)부분의 4분기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권성률 연구원은 “4분기 LG전자의 휴대폰 상황은 영업환경의 한파 속에서도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출하량 1600만대, 영업이익률 2%대를 예상했는데 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하지만 TV가 주력인 HE본부의 수익성이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며“"LCD TV의 판매량도 당초 예상과 달리 900만대에 미달했고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인화와 프로모션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6만원도 안되는 현재 주가는 핸드폰 부분이 적자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해 봤을 때 터무니 없다”며 “스마트폰 흑자 기조 안착, 최근 글로벌 가전업체의 주가 강세 등을 염두해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권성률 연구원은 “4분기 LG전자의 휴대폰 상황은 영업환경의 한파 속에서도 예상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출하량 1600만대, 영업이익률 2%대를 예상했는데 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하지만 TV가 주력인 HE본부의 수익성이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며“"LCD TV의 판매량도 당초 예상과 달리 900만대에 미달했고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인화와 프로모션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6만원도 안되는 현재 주가는 핸드폰 부분이 적자를 기록했을 때와 비교해 봤을 때 터무니 없다”며 “스마트폰 흑자 기조 안착, 최근 글로벌 가전업체의 주가 강세 등을 염두해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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