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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화생명, 보험영업 꾸준··· 오버행 이슈는 부담”

신한금융투자 “한화생명, 보험영업 꾸준··· 오버행 이슈는 부담”

등록 2014.12.22 08:40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영업이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오버행 이슈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 9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생명의 올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8.7% 감소한 503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구조조조정 비용 600억원을 비롯해 금리 하락에 따른 변액보험 최저보증 추가 준비금 적립 600억원 등 일회성 비용 120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보험영업은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투자 송인찬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위험손해율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하락하는 등 내년까지 위험손해율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종신보험의 적극적 판매로 수익성 높은 보장성 판매가 늘어난 것 역시 수익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오버행 이슈 부각 가능성은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현재 예금보험공사의 24.8% 지분은 언제든지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며 “한화그룹의 삼성테크윈 인수 이후 인수대금으로 한화생명 지분 일부 매각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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