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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희롱 사진 올린 범인 다름아닌 '일베'유저

수지, 성희롱 사진 올린 범인 다름아닌 '일베'유저

등록 2013.07.08 20:53

강기산

  기자

사진제공=AQ엔터테인먼트사진제공=AQ엔터테인먼트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와 박진영 대해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올린 혐의로 16살 조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조 군은 지난해 1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진영 대표 등을 상대로 성적 수치심이 느껴지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당시 수지가 미성년자였고 지역감정이 섞여 있는 관련 게시물 등을 볼 때 모욕죄 성립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랬을까", "감히 수지를 건드리다니", "무조건 법적 대응해야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이번 사건 외에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합성사진으로 곤욕을 치른바 있어 향후 소속사인 JYP엔터테이먼트의 대응에 시선이 쏠린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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