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 ||
이에대해 원 원내대표는 "이러한 반성하지 않는 권력을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질책하고 바로잡겠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 정부의 실책을 바로잡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국정감사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시행될 국정감사에 이 정부 관료들을 그 주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정부여당에 선전포고를 하고 나섰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이번 시행 될 국정감사에 "지난 6개월간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국정 실패를 불러온 자들을 반드시 국회에 증인으로 불러 단호히 따져묻겠다"며 그 대상으로 "실패한 경제 정책을 불러온 경제 관료, 권력형 친인척 비리 사건 연루자, 방송장악 음모자 , 공기업 민영화 관계자, 형님 낙하산 인사자 등" 이라고 밝혀 비교적 구체적인 대상까지 지목하고 나섰다.
또한 원 원내대표는 이들에 대한 국감실시를 통해 "제 1야당으로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정감사가 될 것"이라며 "지난 6개월의 고통과 절망의 근원을 밝히고, 인사쇄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혀 국정감사를 통해 현 정부 각료들에 대한 인사 쇄신의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같은 원 원내대표의 발언이 그 동안 민주당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어청수 경찰청장,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에 대한 사퇴 촉구가 본격적인 도마위에 오름으로써 이들에 대한 인사 단행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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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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