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항공업계에 중국이란?···"예측불가 '시한폭탄'"
한때 중국 노선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다. 전 세계 관광시장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인 데다가 양국을 오가는 비즈니스·유학·여행 수요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황금노선'이었다. 그랬던 중국 노선이 현재는 현상 유지도 버거운 여건에 내몰렸다. 2020년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중국 노선 이용객 수는 급격하게 쪼그라들어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