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특수관계인 논란’ 사외이사 후보 모두 교체
현대중공업이 대주주 정몽준 전 의원 측근인 사외이사 후보 두 명을 모두 교체했다.19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를 송기영 변호사에서 유국현 변호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도 이수희 변호사에서 노환균 변호사로 후보를 바꿨다. 유국현 변호사는 수원지검 차장검사를 지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노환균 변호사는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고 법무법인 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