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1세대’ 신세계톰보이, 연매출 1000억 달성
지난해 6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선 톰보이가 전성기 시절 매출을 회복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톰보이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도 이후 3년만의 성과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가격 거품을 뺀 ‘클린 스마트 프라이스’ 정책, 감성적 마케팅을 바탕으로 매년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