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동아시아 최초 ‘멸종위기 참고래’ 체내서 플라스틱 쓰레기 발견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주시 한림읍에 좌초된 참고래의 소화기관과 수염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해양과학과 김태원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공 석사과정 임지빈 학생이 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는 동아시아에서 대형 고래의 플라스틱 쓰레기 섭취에 대한 최초 기록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시사한다. 연구 내용을 담은 논문은 JCR(Journal Ci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