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 '친환경·스마트' 상용차 사업 활성화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친환경 상용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현재 중국 상용 시장은 중국 정부의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내연 기관 차량 중심에서 친환경·스마트 차량 중심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중국 최우수 국제금융투자사인 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동차

기아, 새 합자사로 중국 시장 재도약···옌청시 투자 확대한다

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 옌청시장, 샤스쥔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기아차 송호성號, 中 2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올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송호성호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5일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사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 ‘서비스 고객 만족도 평가(CSI)’는 중국 시장

현대차, 2030년 中서 ‘수소차’ 100만대 보급 추진···상용차 발판 마련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100만 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정부를 비롯한 현지 우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2만7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수소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 지역 및 징진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다자간

이광국 현대차 사장, 中 시장 공략 본격화···신차 9종 투입

이광국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사장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내년까지 9종 이상의 신차를 현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 사장의 중국 사업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전기차에서 부터 세단, 레저용차량(RV),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중국 현지에 내놓을 계획이다.중국 쏘나타는 국내 8세대 쏘나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현지 취향에 맞춰 앞뒤 길이가 더 길

현대·기아차, ‘고객’ 품다···안심구매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차량 구매 후 다양한 상황에 처한 고객이 차량을 교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안심 프로그램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중국 시장에서 반등을 모색한다. 6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각각 ‘신안리더(心安礼得, 마음의 평온과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와 ‘아이신부두안(愛新不斷,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다)’이라는 고객 케어 프로

현대글로비스, 中 ‘중고차·해운사업’ 확대 박차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현지 자동차 및 해운사업 분야를 강화한다. 중고차 및 해운사업 관련 합자사 2개를 동시에 설립하고 현지 사업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판매·물류 그룹인 ‘창지우’와 중국 현지 중고차 유통 및 완성차 해운사업을 위한 2개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해 보스지우 창지우 그룹 회장

현대차-LACMA, 中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프로젝트’ 확대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대한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2015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온 ‘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중국 상하이 유즈 미술관(YUZ)에서 문화예술 파트너십 활동을 확장한다. LACMA와 유즈 미술관 설립자 부디 텍이 2018년 발표한 공동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와 추진하게 된 파트너십은 LACMA와 유즈 미술관이 공동 설립한 ‘유즈 재단’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 울고 웃는 현대기아차···반등의 시작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 판매량에 따라 울고 웃는다. 올해는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이 줄면서 울상이다. 현대차는 SU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지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3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15만591대로 전년 동월(16만1553대) 대비 6.8% 감소했다. 지난 1월(12만4495대) 21.9%, 2월(9만4235대) 21.2% 급감한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대폭 줄었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