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등 서울 주택 증여 급감···작년 대비 25%↓
지난해까지 급증하던 주택 증여가 올해 들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증여 열풍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의 증여가 급감했다. 15일 연합뉴스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공개한 주택 거래통계를 토대로 올해 1∼7월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1천2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월) 1만5천63건 대비 25.4%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같은 기간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16.4%, 26.0% 증가하고, 대구(10.7%)·대전(18.2%)·광주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