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쾌속 질주하는 조선업계···남은 숙제는 '동반 흑자'
국내 조선업계가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해 역대급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조선사들의 실적 지표인 신조선가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조선 3사의 동반 흑자도 무난하게 성공할 전망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로 분류되는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은 지난해 전부 분기 흑자를 마치고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 중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연내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으나, 한화오션은 1965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