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수사방해 의혹’ 장호중 부산지검장 압수수색
지난 2013년 검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방해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장과 국정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이 검사장급 이상 현직 검사를 겨냥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지난해 7월 넥슨에서 각종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던 진경준 전 검사장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27일 오전 “2013년 국정원 사건 수사방해 행위와 관련해 장호중 부산지검장 등 총 7명의 사무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