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탐구]증권가에선 본 양도세 : 기대·우려·실망의 중첩
정부가 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2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들에게 20%(3억원 초과분은 25%)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신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를 0.1%포인트 인하한다. 정부의 이 같은 발표에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기대와 우려, 실망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번 양도세 개편이 글로벌 추세에 맞춰 진행한다는 점에선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개편 초기인 만큼 몇 가지 우려되는 사항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26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