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화천대유 투자' 킨앤파트너스, 최기원씨 재단에 거액 기부한 까닭
화천대유에 29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킨앤파트너스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우란문화재단에 지난 2년 동안 8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우란문화재단이 국세청에 신고한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 명세서’에 따르면 킨앤파트너스는 2019년 4억771만원, 2020년 4억595만원 등 2년간 모두 8억1366만원을 우란문화재단에 기부했다. 같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 명세서’에 따르면 우란문화재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