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부는 두산그룹, 잇따른 희망퇴직 실시
두산그룹이 장기불황에 따른 한파가 몰아치면서 계열사별 인력 감축에 나서는 등 칼바람이 불고 있다.4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해 말 주력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희망퇴직도 진행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나이, 직급, 직종에 관계없이 사무직 사원 3200명 전체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세자릿수의 인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진행된 두산중공업 희